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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니나 시몬: 영혼의 노래>(2018) 이야기를 하려 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피아노와 재즈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얼마 전 있었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넷플릭스가 추천 리스트에 올렸던 작품이기도 하네요.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억지로 ‘새 영화’ 이야길 하는 것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혹은 관심사를 꺼내는 것이 연재의 성격에 더 알맞으리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혹시, 가장 최근에 극장을 방문하셨던 때가 언제인가요? 저는 3월 4일(수)에 <작은 아씨들>(2019)을 2차 관람했던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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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3월호 일곱 번째 글은 '마지막 극장 방문이 언제였나요?'라는 제목으로 영화 <니나 시몬: 영혼의 노래>(2018)에 대한 짧은 언급과 함께 코로나 19가 잠식한 극장가 풍경에 관해 썼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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