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초 소소하게 시작한 격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봐서 읽는 영화]는 vol.01과 vol.02를 지나, 이번에도 vol.03로 계속됩니다. 4주간의 구독료 9,000원으로 5월 6일(월)부터 6월 1일(토)까지, 총 열네 편의 글을 신청하신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진행 중인 [봐서 읽는 영화] vol.02 에피소드 일람
01: 나는 어디서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나: <레이디 버드>, 2,392자
02: 착한 사람, 혹은 아름다운 사람의 소나타: <타인의 삶>, 2,407자
03: 안녕이라고 말한 모든 순간들에게: <스타 이즈 본>, 2,659자
04: 미처 몰랐던 사이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일들: <바이스>, 2,755자
05: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 곳으로 향하는 마음: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2,575자
06: 삶이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것: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2,071자
07: 불면의 밤이 이제 그만 멈출 수 있도록: <밤에 우리 영혼은>, 2,442자
08: 누군가의 이야기를 자신이 한 번 더 이야기하는 일: <빅 피쉬>, 2,440자
09: 슬픔이 단지 무르고 예민한 사람만의 몫이어야 하나: <생일>, 2,960자
10: 시작도 전에 그것이 무엇일지 알고 만드는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 2,886자
11: 우리 이제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기를: <먼 훗날 우리>, 1,989자
...
글 분량은 평균적으로 2,500자 내외입니다. 진행 중인 vol.02는 아직 세 편의 글을 더 남겨두고 있으며, 지난 vol.01을 구독하셨거나 현 vol.02를 구독 중이신 분이라면, 같은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시는 경우 링크된 신청 페이지 작성 마무리 없이도, 구독료 송금만으로 구독 연장이 가능합니다.
단 한 명이어도 연재는 진행하므로, 우리는 글로 계속해서 혹은 곧, 만나게 될 것입니다. 2천 자 이상의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를테면 어제 어떤 영화를 봤는데 마침 다음날 제 글에서 그 영화를 다루고 있다며 반가움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거나 하는 일은 하나하나 소중하게 담아두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vol.02를 진행하면서 연재의 명칭을 바꿀까 생각도 했지만, 처음 정한 것을 쭉 유지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문장을 쓰기 위해 늘 키보드 앞에서 고민하고, 영화의 장면들을 다시 떠올립니다. vol.03의 신청은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심각한 천재지변이나 제3차 세계대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 연재는 계속될 겁니다.
https://brunch.co.kr/@cosmos-j/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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