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홀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더 메뉴'(2022) (...) 영화 (2022)의 많은 요소들은 공간적 배경을 외부와 사실상 차단된 섬으로 설정한 것에서부터 가능한데, 공간만이 아니라 인물의 범주에 제약을 두는 측면에서도 이 기획은 잘 만들어졌다. (애덤 맥케이와 윌 페렐이 제작자(produced by)로 이름을 올릴 만한 기획으로 손색없다) 특히 얼핏 별 다른 특징 없어 보이는 인물들에게서 점차 드러나는 과거사와 그로부터 빚어지는 크고 작은 반전 등은 점차 층위를 높여갈수록 반전을 위한 반전 내지는 그저 결말로 향하기 위한 편의적인 전개가 되기 쉬운데 는 그것들을 대부분 피해 간다. 특히 일정한 주기로 박수를 치는 '셰프'의 행동이나 손님들을 대하는 직원들의 표정과 말투 등은 거의 아리 에스터나 조던 필 영화 속 어떤 순간들을 떠올리게 만들 만큼, 는 .. 더보기 현재에서 이야기하는 미래의 사랑: 영화 '이퀄스'(2015) (2011)를 시작으로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영화들은 모두 언뜻 봐도 '사랑 영화'였다. (2017)나 (2019), (2019) 등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방식과 관점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시간과 기억의 흐름을 중심으로 (주로 남녀의) 사랑을 탐구해온 영화들을 만들었다. 2015년작인 는 필모그래피의 위치상으로도 거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SF의 양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직 만나본 적 없고 도래하지도 않은 세계를 판타지의 요소도 가미해서 치밀하게 구성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그리 낯설지 않은 현대적인 풍경 속에서 현재를 사는 관객이 몰두해보고 고민할 만한 화두를 던지기도 한다. 스파이크 존즈의 (2013) 속 손편지 대필 작가 '테오도르'(와킨 피닉스)의 경우라든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