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사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인분 영화] 11월호 07 - 혼자서는 볼 수 없는 것들 [1인분 영화] 11월호 일곱 번째 글은 리뷰 - '혼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2009)에 관해 썼다. 존 리 행콕 감독의 영화 (2009)는 좋은 신체 조건과 운동 신경을 갖고 있지만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마이클 오어’(퀸튼 아론)와 길에서 우연히 그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오는 ‘리 앤 투오이’(산드러 불럭)를 주인공으로 한 실화 바탕의 작품이다. ‘마이클’이 흑인이고 ‘리 앤’이 백인이라는 점 때문에 얼핏 (2011)나 (2018)과 비슷한 소재나 메시지의 영화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는 타고난 인종보다는 타인과 영향을 주고받는 삶의 환경을 더 중요하게 말하는 작품으로 다가온다. 영화 첫 장면은 ‘리 앤’의 내레이션과 함께 실제 미식축구 방송 중계 화면으로 시작된다. 198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