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하게 말씀해주세요'는 불편합니다 첫 두 군데의 직장을 영화 마케팅 에이전시에 다니면서 '티켓 바터'라는 개념을 배웠다. 광고비를 쓰지 않고 예매권이나 시사회 초대 등 현물 혹은 그에 상응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의 다른 곳에 영화 선재나 정보를 노출시키는 형태의 제휴다. 서로의 니즈가 맞다면 각자에게 좋은 이벤트나 프로모션의 수단이 된다. 그게 기관이나 기업이 아니라 개인의 경우라면 좀 다르다. ⠀ 대학생 때 대외활동을 하면서 강연 등 여러 일로 섭외 제안을 많이 했었다. 이메일 주소 등을 찾아 '컨택'을 하고 행사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경우 비용을 받지 않고 행사를 했다. 지금 생각하면 취지나 의사와 상관없이 그게 얼마나 다른 사람의 수고를 이용하는 일이었나 싶다. ⠀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일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