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 '돈이 없어도 영화는 계속 봐야했다' - 김동진(2023.10) https://brunch.co.kr/@cosmos-j/1513 프롤로그.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 영화를 봤던 날들 돌아보니 'N잡러'로 살고 있다 | 2017년 12월 중순 어느 날. 그날 하루 동안의 일들이 대체로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에이전시(대행사)에서 개봉 영화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약 2.5년 차 마케 brunch.co.kr 2017년 12월 중순 어느 날. 그날 하루 동안의 일들이 대체로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에이전시(대행사)에서 개봉 영화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약 2.5년 차 마케터였던 나는 그때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예를 들면 영화 수입사나 배급사로의 이직 같은 것이었다. 어떻게든 되겠지. 잘 될 거야. 나름대로 충분한 경험을 한 것 같아. 이제 더.. 더보기 아크앤북 잠실 롯데월드몰, 제10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 작품전 오프라인에서 매년 브런치/브런치스토리를 만날 때마다 바로 그곳에 계속해서 글을 써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한다. 짧지 않은 기간 무엇인가를 쓰고 있다는 뿌듯함 내지는 더 좋은 것을 쓰고 싶다는 의무감, 그리고 같은 플랫폼에서 글의 형태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묘한 연대 의식이나 내적 친밀감 같은 것들. '이쯤 되면 뭔가 더 나아갈 때가 되지 않았나' 같은 생각을 아주 가끔 한다. 그게 꼭 (출판과 같은) 유형의 결과물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 스스로 정체되어 있지 않고 매 순간 지난날보다 조금 더 가치 있는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영화기록이 계속해서 조금 더 풍부한 사유와 울림을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기대감. 브런치스토리에서 처음 작가로 승인(2015.09.04... 더보기 카카오뷰 콘텐츠 큐레이션 카카오에서 '카카오뷰'를 론칭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 자리가 '뷰'로 바뀐 건데요. 저는 감사하게도 CBT로 조금 미리 뷰 에디터로 참여했습니다. 카카오뷰에서 에디터는 글, 음악, 영상 등 여러 콘텐츠를 주제나 분야에 따라 큐레이션하는 '보드'를 발행합니다. 그리고 그건 채널 단위로 이루어져요. 앞으로 '김동진' 채널의 보드를 통해서 그동안 제가 쓴 글을 여러 방식으로 모아볼 예정입니다. 가령 지금 발행해둔 보드 중 하나인 '덕질에 대한 영화 모음집'에는 영화 , , 리뷰와 영화 사운드트랙, 그리고 유튜브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의 소개 영상을 묶었어요. ⠀ 카카오톡 제 채널을 추가할 수 있는 경로는 아래 링크에도 걸어두었습니다. http://pf.kakao.com/_BxdETs 김동진 취미는 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