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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노래들 1. 주로 영미 팝 위주의 음악을 들으면서도 가사에 집중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시를 읽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노랫말에도 관심을 가지려고 해왔던 것 같다. 돌아보면 오래 귓가에 남은 노래들은 많은 부분은 그것의 말들에 마음을 의탁하고 있게 되거나 잊을 수 없는 인상과 (노래 밖) 경험을 형성했거나 혹은 빠져들게 만드는 무엇이 거기 분명 있었다. 예를 들면 "Sometimes I wish we never built this palace but real love is never a waste of time"이라든가(Sam Smith, 'Palace', 2017), "Swear to be overdramatic and true to my lover"라든가(Taylor Swift, 'Lover', 2019), 아니.. 더보기
레이디 가가의 2020 MTV VMA 수상소감 중에서 메모 레이디 가가도 테일러 스위프트도 BTS도 상을 받은 이번 MTV VMA의 수상소감들과 라이브 공연들을 가만히 보고 듣고 있었다. 비대면과 거리두기의 시대에 문화 예술이 줄 수 있는 이 행복감, 안도감, 감사함.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그런 것들을 생각하며, 이번 어워드의 공연 내내 자신은 물론 댄서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채였던, 그리고 수상 소감(들) 중에도 의상은 바뀌었지만 마스크를 계속 쓴 채였던 레이디 가가의 Tricon Award 수상 소감을 듣고 그 내용을 옮겨두려다가 그냥 원어 그대로를 기록해본다.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해 생각하면서. "Take a moment for rewards yourself for your bravery. Thi.. 더보기
테일러 스위프트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folklore' https://brunch.co.kr/@cosmos-j/1076 테일러 스위프트의 깜짝 선물, 8집 정규 앨범 기분, 꿈, 두려움, 생각에 관하여 | 발매 단 16시간 전에, 리드 싱글도 어떤 티저도 프로모도 없이, "Surprise!"라며 소식을 전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folklore'. 발매 직후 타이틀곡 brunch.co.kr 발매 단 16시간 전에, 리드 싱글도 어떤 티저도 프로모도 없이, "Surprise!"라며 소식을 전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folklore'. 발매 직후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앨범 전곡의 가사가 포함된 유튜브 영상까지 모두 올라왔다. 테일러는 앨범을 내놓기에 완벽한 시기를 찾으려고 했지만 삶이 언제나 주는 불확실함을 결국 .. 더보기
레이디 가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Chromatica' 이 장면 하나를 보기 위해 이번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을 기다려왔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그는 항상 자기 이야기를 해왔지만, 이번 'Chromatica'(2020)는 그 어느 때보다, 어쩌면 다섯 번째 'Joanne'(2016)보다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장르적으로는 초기의 댄스 팝으로 회귀했다. 정규 발매에 앞서 두 번째 리드 싱글로 공개된 바로 이 'Rain On Me'는 올해 아이튠즈에서 공개 후 가장 빨리 1위에 오른 곡이 되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24시간 스트리밍 기록 역대 5위에 올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 앞에서 언제나 홀로 선 약자일 수밖에 없는 연예인이자 개인으로 겪는 많은 아픔들을 가사로 표현하면서도 춤과 음색에서는 경쾌함과 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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