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하게 말씀해주세요'는 불편합니다 첫 두 군데의 직장을 영화 마케팅 에이전시에 다니면서 '티켓 바터'라는 개념을 배웠다. 광고비를 쓰지 않고 예매권이나 시사회 초대 등 현물 혹은 그에 상응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의 다른 곳에 영화 선재나 정보를 노출시키는 형태의 제휴다. 서로의 니즈가 맞다면 각자에게 좋은 이벤트나 프로모션의 수단이 된다. 그게 기관이나 기업이 아니라 개인의 경우라면 좀 다르다. ⠀ 대학생 때 대외활동을 하면서 강연 등 여러 일로 섭외 제안을 많이 했었다. 이메일 주소 등을 찾아 '컨택'을 하고 행사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경우 비용을 받지 않고 행사를 했다. 지금 생각하면 취지나 의사와 상관없이 그게 얼마나 다른 사람의 수고를 이용하는 일이었나 싶다. ⠀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일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이 .. 더보기 나는 어쩌다 '쓰는 사람'이 되었나 - '프리랜서코리아'와 인터뷰를 했다. 프리랜서와 클라이언트를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 '프리랜서코리아'로부터 감사한 제안을 받아서 제 이야기를 인터뷰로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콘텐츠의 제목은 바로 '라라 프리랜서'라고 하는데, 도 생각나고 '라라'는 '흥겹고 즐겁게 살길'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도 하네요. '브런치 '1만 구독자' 영화 전문가 - 김동진 작가'라는 포스팅 제목과 달리 저는 아직 진정한 프리랜서가 되려면 갈 길이 멉니다만,,,(ㅎㅎㅎ) 제가 하는 활동들을 좋게 봐주신다는 분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아래에 인터뷰 내용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인터뷰 전문을 읽으실 수 있는 게시물 링크와 함께요. 우리는 학교에서, 직장에서, 또 여러 분야의 모임에서 수백 번 ‘자기소개’를 하며 성장한다. 세상에 ‘나’란 존재를 알리는 첫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