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김민철 , 김민철 (미디어창비, 2021) 광고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자 이름이지만 엄연히 여자”(저자 소개 중) 현재 시점의 저자가, 과거 시점의 저자로 돌아가 현재 즉 과거 시점에서의 미래를 지시하며 저자 본인은 물론 편지마다의 수신인들, 그리고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 ‘그날 그때 거기’의 기록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와서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편지를 받는 이에게 어떤 간접 경험으로 다가갔으면 하는지에 대한 고려가 담겨 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했다. : 김소연 시인, 이병률 시인 등 주로 시인이 쓴 여행산문집들을 접해보았는데, 광고업계 종사자가 쓴 여행산문집을 처음 읽어봤지만 서로 비슷한 면이 있다고 느낌. 생각과 감정을 함축적인 언어에 집약하고 그것을 미학적으로 다듬는 글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