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레코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025)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는 희망은 그 미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나온다. 우리 선한 본성으로부터." 지난 모든 선택들의 결과로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처럼, 영화 안에서도 밖에서도 30년 전 바로 그 '선택'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에단 헌트의 선택들은 마치 수백 만 명의 목숨과 자신의 소중한 것을 맞바꾸는 도박처럼 오해받아오기도 했지만 실상은 작중 여러 인물들에게서 반복 발화되는 대사처럼, 소중한 사람(들)만이 아닌 얼굴도 모르는 이들에게도 가 닿는 것이었던 것. 사익과 사욕을 추구하는 빌런들이 섣불리 "그렇게 정해져 있어(It is written)"를 외치는 동안 에단 헌트는 명령을 거부하듯 그 말을 거부한 채 정말로 그리 쓰인 게 맞는지 달려가서 한 번 더 보고 자신의 의지로 고쳐 쓴다. 운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