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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

[1인분 영화] 9월호 08 - 9월 2주 영화 통신 [1인분 영화] 9월호 여덟 번째 글은 9월 2주 영화 통신 - '무비패스의 몰락, 그리고...?'를 주제로 썼다. 극장 개봉작을 월정액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화제가 되었던 '무비패스'(MoviePass)가 얼마 전 공식적으로 폐업을 선언했습니다. 월 9.95달러로 하루에 한 편씩 영화를 볼 수 있다는 대단히 획기적인 형태의 구독 서비스를 내세웠던 무비패스는 작년 7월 가입자 300만 명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무비패스에 대해 소개부터 해야겠군요. 출발은 2011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회원의 집에서 인쇄해 극장에서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바우처 형태였는데, 이때는 번거롭기도 하고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월 40달러 정도의 가격이었거든요. (...) 더보기
브런치 무비패스, 네 번째 브런치라는 플랫폼도 나 혼자 알게 된 게 아니라 지인을 통해서였다. 그게 벌써 3년 전이고, 첫 번째 '브런치북 프로젝트'도 3년 전이었다. 그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을까. '브런치 무비패스' 4기 신청을 하면서 든 마음은 실은 '이번에도 뽑아줄까?' 였다. 다행히, 이번에도 뽑혔다. 적어도 앞으로 6개월, 은 고정적으로 영화를 보고 글을 쓸 수 있게 되겠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수준에 이르기 위해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이제 거기에 절반 정도만 이르렀다. 나라는 사람이 그나마 잘할 수 있는 건 꾸준함 뿐이라고 믿어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믿어보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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