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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밖에서

브런치 무비패스,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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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라는 플랫폼도 나 혼자 알게 된 게 아니라 지인을 통해서였다. 그게 벌써 3년 전이고, 첫 번째 '브런치북 프로젝트'도 3년 전이었다. 그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을까. '브런치 무비패스' 4기 신청을 하면서 든 마음은 실은 '이번에도 뽑아줄까?' 였다. 다행히, 이번에도 뽑혔다. 적어도 앞으로 6개월, 은 고정적으로 영화를 보고 글을 쓸 수 있게 되겠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수준에 이르기 위해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이제 거기에 절반 정도만 이르렀다. 나라는 사람이 그나마 잘할 수 있는 건 꾸준함 뿐이라고 믿어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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