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야 하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 [JOBS 잡스 - NOVELIST 소설가]
"하지만 분명한 점은 지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쓴다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저도 확신할 순 없습니다. 열 권 쓴다고 해서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럼에도 지금은 쓸 수 있기에 써보는 것이죠. 달과 별처럼 누군가는 우리를 응원하고 있을 테니." (김연수) 소설가 요나스 요나손, 정세랑, 마르크 레비, 장강명, 로셀라 포스토리노, 정지돈, 가와카미 미에코, 김연수의 인터뷰가 실린 . 7년 전 영화에 대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김혜리, 정성일, 이동진, 신형철, ... 등의 이름들을 달과 별처럼 떠올리며 그들의 문장들을 생각했다. 소설은 쓰지 않지만 지금은 여러 소설가들의 이름도 생각한다. 쓰는 행위는 문장만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방향, 가치관까지 만드는 일이다. 나날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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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헨제이 홍대 스토어에 다녀왔다
마르헨제이. MARHEN.J. 리키백 뉴트럴&아이보리 브랜드의 실체를 만드는 건 추상적이게도 크리에이탸의 철학과 취향 같은 것들이다. 사람이 만들고 재화에도 결국 그 손길과 정신이 깃드니까. (소개해준 이의 안목에 감사를)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만났다. 구입도 하기 전에 이미 좋을 일인지,,, 덕분에 제품 자체는 반쯤 점찍어뒀었지만, 매장에 두 번이나 가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둘러보고 나서야 구입을 했다. 점원 분께서 MJ펀딩이라는 걸 또 알려주셨지 뭐야,,, 그래도 추가 스트랩은 매장에서 샀다! po재난지원금wer를 살짝 활용해서,,, (요즘 못 가고 있지만) 서점 리스본에 이어 홍대에 간다면 그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지. @마르헨제이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https://www.instagra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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