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브런치스토리

으쓱으쓱 어피치 님이 나갔습니다. - 오픈채팅방의 사소한 가벼움 (...)이미 그룹 채팅방 내에 속해 있는 우리 업계 종사자들 외에 연애방에 외부에서 유입되어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애'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서 입장한다. 입장 환영 및 공지 안내 기능을 하는 오픈채팅봇의 설정된 멘트 뒤에 따라오는 그들의 "안녕하세요" 뒤에는 일정한 이야기가 따라온다. 저마다 고민이 있다. 갖가지 사연을 들으면 안타깝기도 하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거기에 저마다의 생각이나 코멘트를 들려주고 또 진심으로 시간을 들여 고민을 함께해 주는 이들도 적지 않다. 어느 정도 이야기가 진전되고 나면 대체로 그 마무리는 이것이다.  그럴 수 있지. 나갈 수 있지.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닙니다 라고 규칙 정해놓은 것도 아니니까. '사정이 있으신가 보다' 하고 넘기기에는 .. 더보기
‘엑스맨’ 팬들이 여지없이 좋아하게 될 오락 서비스 -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2024) 리뷰 혹은 생각 기록 (...)3. 최선의 각본이었을지 모르지만 최상이라 하기는 어려운 앞에서 이야기한 ‘페이즈 4’와 ‘페이즈 5’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건 그 이전 페이즈 작품들이 너무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것과 비교되는 탓도 있지만 디즈니의 자체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론칭과 맞물려 세계관의 크기를 너무 확장한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극장 개봉 영화와 OTT 공개 드라마(시리즈)를 오가며 이전 주역들의 공백을 대신하려 애쓰듯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단기간에 투입했지만 COVID-19 확산 시기에 따른 제작 환경의 변화 탓인지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면 결과물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마블‘이라는 브랜드 자체에 열광하던, 어떤 작품이든 개봉만 하면 대부분 성공하던 시기를 지나면서 팬들의.. 더보기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 '돈이 없어도 영화는 계속 봐야했다' - 김동진(2023.10) https://brunch.co.kr/@cosmos-j/1513 프롤로그.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 영화를 봤던 날들 돌아보니 'N잡러'로 살고 있다 | 2017년 12월 중순 어느 날. 그날 하루 동안의 일들이 대체로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에이전시(대행사)에서 개봉 영화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약 2.5년 차 마케 brunch.co.kr 2017년 12월 중순 어느 날. 그날 하루 동안의 일들이 대체로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에이전시(대행사)에서 개봉 영화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약 2.5년 차 마케터였던 나는 그때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예를 들면 영화 수입사나 배급사로의 이직 같은 것이었다. 어떻게든 되겠지. 잘 될 거야. 나름대로 충분한 경험을 한 것 같아. 이제 더.. 더보기
아크앤북 잠실 롯데월드몰, 제10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 작품전 오프라인에서 매년 브런치/브런치스토리를 만날 때마다 바로 그곳에 계속해서 글을 써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한다. 짧지 않은 기간 무엇인가를 쓰고 있다는 뿌듯함 내지는 더 좋은 것을 쓰고 싶다는 의무감, 그리고 같은 플랫폼에서 글의 형태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묘한 연대 의식이나 내적 친밀감 같은 것들. '이쯤 되면 뭔가 더 나아갈 때가 되지 않았나' 같은 생각을 아주 가끔 한다. 그게 꼭 (출판과 같은) 유형의 결과물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 스스로 정체되어 있지 않고 매 순간 지난날보다 조금 더 가치 있는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영화기록이 계속해서 조금 더 풍부한 사유와 울림을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기대감. 브런치스토리에서 처음 작가로 승인(2015.09.04...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