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스미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노래들 1. 주로 영미 팝 위주의 음악을 들으면서도 가사에 집중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시를 읽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노랫말에도 관심을 가지려고 해왔던 것 같다. 돌아보면 오래 귓가에 남은 노래들은 많은 부분은 그것의 말들에 마음을 의탁하고 있게 되거나 잊을 수 없는 인상과 (노래 밖) 경험을 형성했거나 혹은 빠져들게 만드는 무엇이 거기 분명 있었다. 예를 들면 "Sometimes I wish we never built this palace but real love is never a waste of time"이라든가(Sam Smith, 'Palace', 2017), "Swear to be overdramatic and true to my lover"라든가(Taylor Swift, 'Lover', 2019), 아니.. 더보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 샘 스미스, 추가 티켓을 예매하다 지난 제주도에서의 첫째날 밤, 예정에 없게 들른 LP바의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샘 스미스의 'Stay With Me'가 흘러나오고 있었던 건 일종의 복선 같은 게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어쩌면 콜드플레이 공연 때보다도 지금이 더 기쁘다고도 생각해본다. 남은 올해는 제법 괜찮은 날들이 있지 않을까. 이런 하루들이 조금 더 곁에 있어준다면. (2018.09.1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