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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컷

영화 '저스티스 리그'(2017)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2021)에 대해 썼던 글들 아카이브 이미 제임스 건이 DC스튜디오의 수장으로 부임했고 새로운 수퍼맨 영화인 (2025)도 나왔지만, 리뷰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전에 DCEU 작품들에 대해 썼던 글들을 다시 꺼내어 보게 된다. (정작 (2013)에 대해선 제대로 리뷰를 안 썼네) 일단은 와 , 후자는 나올지 말지 여부도 불투명했던 '스나이더컷'으로 불렸던 시절의 기록 포함. [[1인분 영화] 그러니 영화란 무엇인가...(2020.05.25.)]수 년에 걸친 수많은 DC 팬들의 요청과 난무하는 추측들, ‘스나이더 컷’의 존재 여부에 대한 무성한 말들이 지나간 끝에 결국 (2017)의 감독판인 ‘스나이더 컷’은 정말로 실현되었다. 2021년 초여름 론칭되는 스트리밍 플랫폼 ‘HBO Max’를 통해 공개될 예정. (HBO는 워너미디어 산하 .. 더보기
[1인분 영화] ‘저스티그 리그’ – 그러니 영화란 무엇인가… (2020.05.25.) (...) 어떤 경우에 영화는 ‘편집의 예술’이라고 말해도 그건 부족하거나 과장된 말이 아니다. 촬영 분량 자체는 보통 몇 시간에서 길게는 수십 시간에 이르므로 그것을 관객들이 극장에서 보는 두 시간에서 세 시간 안팎의 분량으로 압축하고 다듬는 작업이 필요하므로. 대부분의 영화들은 촬영 기간보다 후반 작업이 긴 편이다. 그러니까, 영화라는 건 정말 극장 안, 즉 영화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ReleasetheSnyderCut’ 해시태그를 올리며 DC와 워너를 향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낸 팬들, 이를 지지한 출연 배우와 제작진, 그리고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만들어진 모든 갑론을박과 각각의 흔적들, 그것들 하나하나의 또 다른 시간들. 영화 바깥도 모두 영화다. 만약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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