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콘텐츠, 창작자, 기획 지금이야 여러 이유로 다 철수했지만 (2016, 폭스)이나 (2016, 워너)처럼 할리우드 직배사의 한국영화 제작, 투자, 배급이 활발했던 시기가 있었다. 부분적으로 투자했던 건 (2009, 유니버설), (2010, 폭스) 같은 경우가 있고 본격적으로 로컬 프로덕션이 생겨난 건 (2013, 폭스), (2014, 폭스)부터였다. 이 흐름은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한 (2020)가 마지막이다. ⠀ 당시의 흐름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의 다양성 면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이것을 넷플릭스가 하고 있다. 그러니까 국내에서는 시도되지 않았을 기획들. 온전히 창작자에게 자유를 보장해주는 것은 많은 경우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적 완성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 근래의 예를 들자면 (2021) 같은 작품이 계속해서 만.. 더보기 해외에서 선전하는 '고질라 VS. 콩' 흥행 성적 외: 2021년 4월3주차북미 박스오피스 한동안 북미를 비롯한 해외 박스오피스를 거의 당연하다는 듯이 살피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 이 작년 여름 보다도 괜찮은 성적으로 제법 흥행 중인 게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간단히 살피는 2021년 4월 3주차(1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부터 10위까지 기록. 출처는 BoxofficeMojo.com 이다. *기간: 4월 16일(금) ~ 4월 18일(일) 1위: *순위 변동: -*주말 수익: 770만 5,000달러*누적 수익: 8,051만 5,427달러*극장 수: 3,001개*관람 등급: PG-13*개봉일: 3월 31일*개봉 주차: 3주*배급: 워너(Warner Bros.) 워너의 이 북미 개봉 3주 연속 1위다. 현재 누적 수익은 8천만 달러를 넘어서 작년 여름 이 기록한 5,845만 달러를 이미 추월했.. 더보기 영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2021) 엔딩 크레딧곡 '할렐루야'(Hallelujah) 잭 스나이더는 이 곡을 이미 (2009)에서 쓴 적이 있고 이번 (2021)의 예고편에도 'Hallelujah'는 다른 편곡으로 등장했었다. 스나이더의 특기야 주로 고딕 호러스러운 영상 연출과 고속 촬영, 그리고 R등급일 때 특히 빛을 발하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에 있지만 스나이더 영화에서는 선곡도 중요하다. 이번 영화의 엔딩곡을 부른 앨리스 크로우는 (2013)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엔딩 크레디트 서두에는 'For Autumn'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 이는 물론 자신의 딸 어텀 스나이더를 위한 말이다. 영화 중간에는 "You are not alone"이라 적힌 옥외광고가 지나가는데 그건 미국 자살 예방 재단(AFSP)의 표어다. (2017)에서 스나이더가 포스트 프로덕션 도중 하차했던 중.. 더보기 워너와 HBO Max에 입을 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놀란 감독은 HBO Max를 '최악의 스트리밍 서비스'라 언급하며 위와 같은 워너의 결정이 영화 제작자들과 관계자들을 존중하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들은 (이 결정으로) 무엇을 잃고 있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곧 분화가 아니라 역기능이다(영화 산업을 해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뜻)." 다시 말해서 현재 극장 상황을 코로나 19 이전의 극장 상황과 그로부터의 흥행을 평가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놀란 감독의 최근작 은 국내에서 199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포함해 전 세계 극장 수익 3억 6,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작비 등을 감안하면 극장 상영으로는 손해를 봤지만, 사실상 여름 시즌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