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2024) 리뷰 (...)내게 이건 꼭 (2019)가 나올 때 '이전 삼부작에서 이미 이야기가 다 끝나지 않았나' 싶었던 기분과도 비슷한데, "이 시리즈의 시작을 "장난감에게 언어를 주자" 같은 착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면 는 "장난감에게도 삶을 주자"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라고 개봉 당시에 쓴 적 있다. 그러니까 시리즈의 범위를 그저 '토이 스토리' 정도로 생각하면 삼부작으로 충분하지만 특히 '보 핍'을 중심으로 누군가(사람)가 주인인 게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로 간주하여 기획은 충분하고도 필연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시작하고 맷 리부트 감독이 매듭지은 직전 3부작을 '시저'(앤디 서키스)를 중심으로 하여 실험실에 갇혀 있던 유인원이 해방을 그려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면 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