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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2019년 8월 2주의 영화 소식 아카이브 01. 유니버설+워너+소니 합해도 디즈니에겐...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우리 돈 약 80조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한 일은 전 세계 미디어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었죠. 올해 가을에 런칭하는 새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디즈니가 폭스를 그렇게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인수한 건, 폭스 사가 갖고 있는 여러 콘텐츠 판권도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디즈니 플러스를 위해서였다는 분석입니다. 디즈니와 폭스, 유니버설, 워너의 공동 투자로 설립된 OTT 서비스인 '훌루'의 지분을 이제는 디즈니가 100% 갖게 되었거든요. 최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공개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4' 역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만 공개 예정인 드라마.. 더보기
영화 '인어공주'(2023) (...) 이것은 할리 베일리를 뒷받침할 만한 캐스팅 앙상블의 아쉬움에서 기인하는 것으로도 여겨진다. ((2019)에서는 그 역할을 윌 스미스가 했다) 멜리사 맥카시의 우르술라나 하비에르 바르뎀의 트라이톤이 그렇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하는데, 최근의 마블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거의 만들기만 하던 성공하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일련의 디즈니 영화들이 과도기에 있는 것 같다. 어떤 장면은 너무나 아름답고 탁월하지만 또 다른 장면은 평이하거나 불필요하게 여겨지는 대목도 있으며 연기와 노래를 흠잡을 구석은 없어 보이지만 풍경이 오히려 인물보다 더 돋보인다. 비슷한 시기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2023)는 꽤 준수한 결과물이었다는 걸 떠올리자면 ((2024)와 (2024)이 다음을 기다리고 .. 더보기
헐크 사촌이 어느날 갑자기 헐크가 된다면? <변호사 쉬헐크> 헐크 사촌이 어느날 갑자기 헐크가 된다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 '헐크'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천재 과학자 브루스 배너의 또 다른 자아와도 같은 '헐크'는 분노를 그대로 힘의 원천으로 삼아 '타노스'와도 육탄전을 벌일 만큼 강력한 물리력으로 많은 수퍼히어로 영화 팬들의 '최애'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죠. 그런 헐크의 사촌이자 헐크와는 또 다른 매력과 유쾌함까지 장착한 여성 히어로 '쉬헐크'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최근 공개된 마블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입니다. 등장인물 제니퍼 월터스 - 잘 나가는 검사이자 브루스 배너의 사촌 동생. 사고로 난 상처에 사촌 오빠의 피가 흘러들어가 '쉬헐크'가 된다. 브루스 배너 - 오랜 기간 '헐크.. 더보기
익숙한 교훈도 시대를 초월해 새롭게 전하는 디즈니 어드벤처! <피노키오> 익숙한 교훈도 시대를 초월해 새롭게 전하는 디즈니 어드벤처! 모든 디즈니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볼 때면 오프닝에서 어김없이 만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채의 모습을 다들 익숙하게 떠올리시겠지요. 그 대목에서 나오는 음악은 1940년에 만들어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의 사운드트랙 ‘When You Wish Upon a Star’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만큼 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상징적인 작품인데 최근 그 유명한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영화 의 모험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등장인물 피노키오 – 제페토가 소나무를 깎아 만든 꼭두각시 인형. 제페토의 소원으로 살아 움직이게 된 뒤 난생 처음 모험을 시작한다. 제페토 – 피노키오를 아들처럼 대하며 학교에 보내지만, 피.. 더보기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2021) 팝콘각 - 라라랜드 엠마 스톤이 흑화했습니다. 디즈니 악당 캐릭터 크루엘라의 실사영화인데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의 스핀오프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이번 영화에서는 크루엘라 드 빌의 리즈 시절을 다뤘습니다. - 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1961년작인 애니메이션 의 실사화인 듯하지만 단지 그 애니를 그대로 옮긴 게 아니라 원작에서 주요 악역인 ‘크루엘라‘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고 제작은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확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감독도 바뀌고 그랬고요. 생각나는 작품은 디즈니 실사 영화 중에서도 같은 경우입니다. 의 악역인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고 안젤리나 졸리가 이 역할을 맡았었죠. 2014년에 나왔는데 당시 글로벌 시장에서 꽤 성공해서, 2019년에 2편이 개봉하기도 했.. 더보기
[1인분 영화] 8월호 07 - 라이온 킹 [1인분 영화] 8월호의 일곱 번째 글은 리뷰 - '라이온 킹' - 영원히 순환하는 이야기를 향한 고전적 야심이라는 제목으로 썼다. 더보기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2018) (...) 기억이 맞다면 21세기 들어 디즈니의 실사 영화(Live-Action) 프로젝트는 팀 버튼의 (2010)가 시작이었다. (2013), (2014), (2015), (2016), (2016), (2016), (2017)를 거치며 그동안 이 세계가 보여준 것들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이었던 것을 실사로 '옮겨놓은' 것에만 지나지는 않는다. 어떤 기억은 과거에 그것이 있었음을 현재에 와 다시 상기할 때, 더 강력한 생명력을 지닌다. 자신이 가졌던 것, 자신이 경험했던 것, 자신에게 소중했던 것들을 기억하는 사람은 삶을 헛되게 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이 삶에서 숙제처럼 해치워야 할 일들이 너무도 산적해 있을 때, 그래서 도저히 지난날을 돌아볼 여유 같은 것은 생길 기미조차 생기지 않을 때. '곰돌이 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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