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레이놀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엑스맨’ 팬들이 여지없이 좋아하게 될 오락 서비스 -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2024) 리뷰 혹은 생각 기록 (...)3. 최선의 각본이었을지 모르지만 최상이라 하기는 어려운 앞에서 이야기한 ‘페이즈 4’와 ‘페이즈 5’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건 그 이전 페이즈 작품들이 너무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것과 비교되는 탓도 있지만 디즈니의 자체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론칭과 맞물려 세계관의 크기를 너무 확장한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극장 개봉 영화와 OTT 공개 드라마(시리즈)를 오가며 이전 주역들의 공백을 대신하려 애쓰듯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단기간에 투입했지만 COVID-19 확산 시기에 따른 제작 환경의 변화 탓인지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면 결과물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마블‘이라는 브랜드 자체에 열광하던, 어떤 작품이든 개봉만 하면 대부분 성공하던 시기를 지나면서 팬들의.. 더보기 영화 '프리 가이'(2021) (2021)는 비디오 게임 속 논-플레이어블 캐릭터(NPC)인 '가이'(라이언 레이놀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게임 업계 종사자들과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아우른다. 다른 미디어 믹스나 IP를 기반으로 한 것도 다른 어떤 작품의 시퀄/프리퀄/리메이크도 아닌데 오히려, (1982)이나 (2015), (2018) 같은 유사 장르 혹은 소재 영화를 적극 떠올리게 만드는가 하면 (2018) 등의 영화 포스터가 몇 장면에서 아예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 영화의 프리-포스트 프로덕션 시기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던 시기와 걸쳐 있는데 오히려 그것 덕분에 디즈니 산하의 IP 일부가 직접적으로 이스터에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영화 '프리 가이' 스틸컷 이 '익숙한 오리지널리티'가, 를 다시.. 더보기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데드풀과 닉 퓨리의 화끈한 구강액션이 돌아왔습니다. 짠내폭발 라이언 레이놀즈와 Mother *ucker 형님의 케미가 정말 기대됩니다. 일단 이 영화는 1편이 아예 (1992)를 패러디한 포스터를 내놓기도 했었죠,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이 출연했던 영화죠. 보통 이렇게 코미디 성격이 강한 액션 영화들은 외적인 면에서부터 그 유머 감각이나 재치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은 영화 오프닝 크레딧에 쥬스 뉴턴의 1981년 곡 ‘Angel of the Morning’이 쓰이기도 했고 도 예고편부터 선곡이 기억에 남았는데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노래나 의외의 선곡이 그 자체로 인상적이기도 하지만 장르적 틀을 깨는 역할도 하는 것 같고요. 이번에 나오게 된 속편도 제작 확정 단계부터 저는 제목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