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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10월호 여섯 번째 글은 에세이 - '"딱 좋아, 지금"이라고 말하고 싶지만'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대해 썼다.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랑에 속거나 속아주는 버릇* 같은 것이 있겠다. 연애경험의 횟수가 늘면서 그 버릇의 경험 역시도 누적될 텐데, 만약 한 연애를 마치면서 '이런 사람은 다시 만나지 않아야지' 같은 다짐을 했다면 그다음 연애에 대해 '이번엔 다를 거야' 하고 생각하게 되는 식이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거치며 누군가는 이렇게 여기게 되는 것이다. "여자들 다 똑같아!" 또 다른 누군가도 그렇게 생각한다. "남자들 다 똑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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