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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10월호 열 번째 글은 리뷰 - '그 감정은 진짜인가'라는 제목으로 영화 <트루 시크릿>에 대해 썼다.
영화 <트루 시크릿>(2018)을 보고 나서 떠오른 질문들이 몇 가지 있다. '클레르'와 '클라라'를 별개의 인물이라고만 할 수 있는가. '클레르'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전화를 나(관객)라면 받을까.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영화가 남기는 그 질문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풀어보겠다. 불문학(프랑스 영화니까, 곧 '국문학'이겠다!) 교수 '클레르'(줄리엣 비노쉬)는 본래 연하의 남자 친구 '뤼도'를 감시하기 위해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거기엔 자신의 정보 대신 다른 사람의 것을 넣는다. 새로운 자아. '클라라'라는 이름으로 '클레르'는 의도치 않게 '뤼도'의 친구인 사진작가 '알렉스'(프랑수아 시빌)와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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