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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5월 CGV에서 마련한 ‘스크린문학전’을 통해 영화 <봄날은 간다>(2001)를 보던 날의 일이다. 이 유명한 영화를 바로 그날이 되어서야 처음 (그리고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마침 그게 또 무슨 ‘날’이 될 것이었는지. 영화 중반쯤 ‘은수’(이영애)가 시골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우’(유지태)가 곁에서 그 현장의 소리를 담는 장면이 있다. 대강의 ‘내용’만 알고 있었지 그 장면 역시 처음 보는 것이었으므로 나는 다음에 일어날 일을 알지 못했다. (...)
이메일로 쓴 [1인분 영화] 4월호 두 번째 글은 '현실 감각을 일깨우는 소리'라는 제목으로 영화 <봄날은 간다>(2001)를 다뤘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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