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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연재

[1인분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 기분은 좀 어때요, 데이지 씨?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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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의 하나는 그렇게 상대가 ‘괜찮은’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챙기는 자신의 마음에 있을 것이다. 상대의 오늘 기분은 어떠한지,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지는 않은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자신이 무언가 해줄 수 있을지, ‘호크’는 항상 확인한다. 선을 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준다. 이런 사람. ‘호크’를 다름아닌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호크’는 ‘이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내내 하게 만든다. (...)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5월호 네 번째 글은 '기분은 좀 어때요, 데이지 씨?'라는 제목으로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1989)에 관해 썼다. 글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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