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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프란시스 하>의 결말은 온전한 낙관으로만 다가오지는 않는다. 자신이 기획한 한 번의 공연을 했지만 앞으로도 공연을 계속하기 위해 ‘프란시스’에게는 월세를 내는 일을 비롯해 해결해야 할 것들이 분명 남아 있다. 이름처럼 접어볼 수도 없이 온전히 펼쳐진 채 맞이해야만 하는 것들도 있으리라. ‘소피’와 ‘레브’, ‘벤지’와의 관계도 ‘지금처럼’은 아닐 수 있다. 출판계 거물, 유명한 현대무용수 같은 건 남의 말이 될지도 모르겠다. (...)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5월호의 여섯 번째 글은 '354 East 25th, Brooklyn, NY'라는 제목으로 영화 <프란시스 하>(2012)에 관해 썼다. 글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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