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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7월호 세 번째 글을 보냈다. '괜찮은 그림이 훌륭한 그림이 되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화 <반쪽의 이야기>(2020)에 관해 세 번에 걸쳐 상, 중, 하 편으로 나누어 썼다. 세 번의 글을 쓰는 동안 영화를 세 번 봤고 앨리스 우 감독의 서면과 영상 인터뷰 자료들을 많이 찾아 접했다.
사랑이 완벽한 짝을 찾는 게 아니라 마음을 다해 시도하고 노력하고 또 실패하는 과정으로 고쳐 그려나가는 일이라는 이야길 하면서도 <반쪽의 이야기>는 특정한 답을 내리지도 쉬운 해피엔딩을 맺지도 않는다. 뻔하디 뻔한 구성과 설정으로 전혀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너무나도 사려깊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담은 영화. 재치 있는 인용과 선곡도 돋보인다.
세 편의 이어지는 글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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