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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의 세 번째 글은 '상대성 이론에 관해 걱정할 시간 없어요'라는 제목으로 영화 <인터스텔라>(2014)에 관해 썼다
<블랙 미러> 시즌 4(2017)의 네 번째 에피소드 '시스템의 연인'(원제 ‘Hang the DJ’)은 제목 그대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시스템이 두 사람을 '매칭'해주고 심지어 그 관계의 유효기간까지 정해주는 사회상을 그린다.
두 사람은 약속된 레스토랑에서 만나 미리 준비된 식사를 하고, 준비된 무인 자동차가 데려다 준 정해진 숙소에 가서 밤을 보낸다. 유효기간은 제각각이다. 9개월, 12시간, 36시간, 1년, 5년.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작은 단말기는 유효기간이 지났음을 알리는 경보음을 울린다. 관계가 끝나면 두 사람은 인사를 하고 각자의 길을 간다. 얼마 후 각자에게는 새로운 사람이 매칭되었음을 알리는 메시지가 도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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