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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연재

[1인분 영화] ‘작은 아씨들’ - 유년 시절이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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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의 2월호 다섯 번째 글은 '유년 시절이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영화 <작은 아씨들>(2019)에 관해 썼다.

<레이디 버드>(2017)에 이어 그레타 거윅이 감독한 영화 <작은 아씨들>(2019)은 이미 여섯 차례나 영상으로 옮겨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미국의 남북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소설 역시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다) 네 자매의 일상을 그린 <작은 아씨들>의 개봉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건 <레이디 버드>에 이어 그레타 거윅과 시얼샤 로넌의 협업이 다시 이루어졌기 때문이고, 다름 아닌 시얼샤 로넌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화자인 둘째 ‘조’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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