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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나 맥주가 아니라 커피가 어울리는 좀비 영화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지. 영화 <데드 돈 다이>(2019)는 바로 그런 종류의 영화인데, 어째서 그런 영화인지 하면 언급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설명은 이것이 짐 자무시 감독 영화라는 점이다. <커피와 담배>(2003)나 <패터슨>(2016) 같은 몇 작품만 떠올려 보더라도 이 설명보다 적합한 말은 찾기 어렵다. <데드 돈 다이>를 보고 나서 나는 영화 평점 앱에 기어이 “Coffeee & Zombie.”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마치 커피 뒤에 도넛이 따라 나왔어야 할 것처럼. (...)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6월호 세 번째 글은 '제목 그대로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영화 <데드 돈 다이>(2019)에 관해 썼다. 글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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