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1973년의 ‘프로페서 X’는 어떤 일로 인해 텔레파시 능력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있고 ‘매그니토’ 역시 JFK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펜타곤에 수감되어 있는 상황. 미래에서 왔기 때문에 다른 ‘엑스맨’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울버린’은 전화번호부를 활용해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퀵실버’(에반 피터스)를 찾습니다. 2023년의 전투에서도 ‘매그니토’가 자력으로 비행선을 이동시키고 그것을 ‘스톰’(할리 베리)이 번개 공격을 통해 폭파시킴으로써 밀려오는 ‘센티넬’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팀플레이가 액션의 핵심을 이룹니다. 자신이 가진 유전자, 곧 정체성으로 인해 차별을 넘어 제거의 대상이 되어야 했던 ‘엑스맨’들은 과거에서나 미래에서나 서로의 옆과 뒤를 함께하고 공동의 위협에 맞섭니다. (...) (2020.10.05.)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10월호의 두 번째 글은 '소외받은 자들의 연대기'(중)라는 제목으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에 관해 썼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1인분 영화]는 월말에 구독자 모집 공지를 한다.
728x90
반응형
'1인분 영화 연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인분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 SF 세계관에 디스토피아가 많은 이유(상) (2020.10.09.) (0) | 2020.10.09 |
---|---|
[1인분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소외받은 자들의 연대기(하) (2020.10.07.) (0) | 2020.10.07 |
[1인분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소외받은 자들의 연대기(상) (2020.10.02.) (0) | 2020.10.03 |
[1인분 영화] ‘버드 박스’ – 희망을 잃은 세상에서 (2020.09.30.) (0) | 2020.10.01 |
[1인분 영화]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 보이지 않지만 거기 있는 것(하) (2020.09.28.) (0) | 202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