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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주동하여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그것이 상황이 되고 배경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화가 의도한 특정한 상황 하에 모두가 그 의도에 따르듯 우유부단하거나, 일관되지 못한 안이한 행동을 하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화. 범인을 수퍼히어로로 만들어도 영화가 줄 수 있는 긴장은 단발성에 그친다. 할 말만 많은 각본은 어디로도 나아가지 못한다. ('목격'이 이루어지기 직전까지만 그나마 볼 만하다. 뭐라도 쌓아올려지나 했더니 와르르,,, 영화 전체에서 마지막 신이 제일 좋다. 그것도 이야기가 다 마무리 되고 나서 끼워지는 에필로그에 해당된다.) (★ 3/10점.)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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