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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연재

[1인분 영화] '어린 왕자' - 우리만이 아는 그곳(하)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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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텍쥐페리의 책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죠. 어른들에게 색색의 벽돌집을 묘사했더니 알아듣지 못하고 얼마짜리 집이 있다고 했더니 “멋진 집이구나!”라고 했다는 이야기요. 결국 어른이 이미 되어버린 우리도, 현실의 여러 산적한 과제들과 그 무게에 눌려 소중한 기억 몇 개쯤은 잊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저는 제가 썼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고 영화 한 편을 다시 꺼내보려고 해요. 저만이 아는 그곳으로 다시 가고 싶으니까요. (...) (2020.12.28.)

[1인분 영화] 12월호 열두 번째 글은 '우리만이 아는 그곳'(하)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어린 왕자>(2015)에 관해 썼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12월 [1인분 영화]는 이제 한 편의 글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무탈하고 건강한 한 해 마무리와 한 해 시작 보내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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