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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밖에서

영화 '글래디에이터 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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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II>(2024): 꼭 만들어졌어야만 하는 속편인지에 대해서는 선뜻 끄덕이기 어렵지만 오랜 기간을 두고 만들어진 속편의 사례가 한두 편은 아니고 그중 성공작과 걸작들도 적지 않으니 그보다 더 생각할 것은 이것이 얼마나 그럴싸한 기획인가 하는 것이겠다. <애프터썬>(2022)에서 보았던 폴 메스칼은 한노/루시우스 역에 제법 어울렸고, 볼거리 위주의 전시보다 인물 간 드라마가 돋보이는 각본과 액션 연출도 극장에서 볼 만한 시대극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선사해 낸다. 리들리 스콧 연출작이 그 명성에 비해 근래에 조금 기복이 있는 점도 <글래디에이터 II>를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마도 극장이 아닌 2차 매체로 감상했다면 그보다 감흥은 적었을 듯하다.) (2024.11.17.)

#동진영화 #글래디에이터2

#롯데시네마 #리들리스콧 #폴메스칼

#영화리뷰 #개봉영화 #롯데엔터테인먼트

#Gladiator2movie

 

https://www.instagram.com/p/DCmDwrKTwVz/?igsh=MXgxMzd3bHVtY2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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