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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연재

[1인분 영화] 마케터의 일: 자신에게만 보이는 이름을 갖고 일하기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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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그렇게 긴 경력은 아니지만 영화 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그에 앞서 1년은 당시 월간지를 만들던 영화 매체에서 객원 에디터 생활을 하기도 했으니 짧다고 할 수만은 없기는 하지만, 그때 일을 그만둔 게 지금에 와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가 되었는지를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이 나뉘는 영화 마케팅(여기서는 홍보 및 마케팅을 ‘마케팅’으로 통칭하기로 한다) 업무는 짧게는 4~5주에서 길게는 10주 이상까지, 영화에 따라 기간이 다르다. 론칭 때부터 거의 개봉 후 극장 상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다. 영화의 규모나 마케팅 예산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어쨌든 하는 일 모두를 집약해 말하면 어떤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관객들에게 그것을 다각도로 알리고 관객들을 극장에서 만날 준비를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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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5월호 아홉 번째 글은 '자신에게만 보이는 이름을 갖고 일하기'라는 제목으로 영화 마케팅에 관해 끼적였다. 글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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