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버지니아 울프는 이렇게도 말했어요.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재치를 번뜩일 필요도 없지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할 필요도 없고요.” 이 말은 묘한 용기를 줍니다. 생각해보니 <프란시스 하>와도 잘 어울리네요. <프란시스 하>에서 ‘프란시스’는 남자친구와의 사소한 의견 차이에서 시작해 동거하던 ‘소피’가 별거를 선언하고 학교에서도 진로가 불투명해지며 몇 가지 위기를 겹겹이 맞이합니다. 자연스럽게 그에게는 확신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 보여요. “Home, I guess.”라든가 “Dancer, I guess.”와 같이 사소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도 그런 기색이 역력하거든요. (...)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의 8월호 첫 번째 글은 '그레타 거윅 비긴즈'(상)라는 제목으로 영화 <프란시스 하>(2012)를 다뤘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728x90
반응형
'1인분 영화 연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인분 영화] ‘프란시스 하’ – 그레타 거윅 비긴즈 (하) (2020.08.07.) (0) | 2020.08.08 |
---|---|
[1인분 영화] ‘프란시스 하’ – 그레타 거윅 비긴즈 (중) (2020.08.05.) (0) | 2020.08.07 |
[1인분 영화] ‘먼 훗날 우리’ – 주동우라는 모든 얼굴들과 나 (하) (2020.07.31.) (0) | 2020.08.01 |
[1인분 영화] ‘먼 훗날 우리’ – 주동우라는 모든 얼굴들과 나 (중) (2020.07.30.) (0) | 2020.07.31 |
[1인분 영화] ‘먼 훗날 우리’ – 주동우라는 모든 얼굴들과 나 (상) (2020.07.29.) (0) | 2020.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