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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태워먹고 낡은 드레스에 장갑은 한 짝씩 나눠 꼈지만, 바보같이 꽉 끼는 구두를 신었다가 발목을 삐었지만, 어떤 숙녀들도 우리만큼 즐겁진 않았을 거야.”
-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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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완전한 최선은 아니어도 스스로 꿈꾸는 미래를 져버리지는 않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결국 <프란시스 하>는 실패와 좌절에서 배우는 내일의 태도에 관한 영화로 다가옵니다. 실수처럼 보이는 게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는 말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대로만 그대로 풀리지는 않았는데 돌아보니 오히려 그 ‘생각과는 달랐음’이 싫지 않게 다가왔다는 뜻입니다. (...)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8월호 세 번째 글은 '그레타 거윅 비긴즈'(하)라는 제목으로 영화 <프란시스 하>에 관해 다뤘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다음주 월, 수, 금은 <미스트리스 아메리카>(2015)에 관해 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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