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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영화 연재

[1인분 영화]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 그때는 틀리고 지금이 맞았다 (하)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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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트레이시’는 문학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아도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고 ‘브룩’은 정말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다면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하지 않고도 직접 방법을 찾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20대에서 30대에 접어들면서 저는 집단과 관계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자신이 지금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에 충실하는 일이 진짜로 스스로를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믿게 된 것이고요. 꼭 그때가 틀렸고 지금만이 맞은 것은 아니겠지만요. (...)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8월호 여섯 번째 글은 '그때는 틀리고 지금이 맞았다'(하)라는 제목으로 영화 <미스트리스 아메리카>(2015)에 관해 이어서 다뤘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이 글을 쓰기 시작할 때만 해도 뉴욕 이야기를 많이 꺼내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지나고 보니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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