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분 영화 연재

[1인분 영화] ‘나를 찾아줘’ – 우리는 하나의 길고 무서운 클라이맥스다(중) (2020.10.19.)

728x90
반응형

(...) 가령 상황이 불리해진 ‘닉’은 유명한 이혼 전문 변호사 ‘태너’(타일러 페리)를 고용하는데, 그는 ‘닉’에게 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보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 단독 인터뷰를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미 외도 사실까지 드러난 이상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수가 필요했거든요. 여기서 ‘태너’는 ‘닉’에게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일일이 가르쳐주며 연습을 시키고, ‘닉’이 말 실수를 할 때마다 젤리빈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는 어쩌면 데이빗 핀처 감독 혹은 작가 길리언 플린 본인의 시점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두 사람도 이 이야기를 꽤나 재미있게 바라보며 매체에 담았을 것이란 상상을 하게 됩니다.) (...) (2020.10.19.)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10월호 여덟 번째 글은 '우리는 하나의 길고 무서운 클라이맥스다'(중)라는 제목으로 영화 <나를 찾아줘>(2014)에 관해 썼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1인분 영화]는 매월 말 구독자 모집을 하고 있다. (첫 달 구독료는 받지 않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