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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령 상황이 불리해진 ‘닉’은 유명한 이혼 전문 변호사 ‘태너’(타일러 페리)를 고용하는데, 그는 ‘닉’에게 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보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 단독 인터뷰를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미 외도 사실까지 드러난 이상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수가 필요했거든요. 여기서 ‘태너’는 ‘닉’에게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일일이 가르쳐주며 연습을 시키고, ‘닉’이 말 실수를 할 때마다 젤리빈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는 어쩌면 데이빗 핀처 감독 혹은 작가 길리언 플린 본인의 시점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두 사람도 이 이야기를 꽤나 재미있게 바라보며 매체에 담았을 것이란 상상을 하게 됩니다.) (...) (2020.10.19.)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10월호 여덟 번째 글은 '우리는 하나의 길고 무서운 클라이맥스다'(중)라는 제목으로 영화 <나를 찾아줘>(2014)에 관해 썼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1인분 영화]는 매월 말 구독자 모집을 하고 있다. (첫 달 구독료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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