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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적끄적

트레바리 12월 시네마 토크 - 미스터리 편 / ‘숏버스 기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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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수록 더 돋보이기 쉬운 건 폭력성, 선정성 등 더 자극적인 것들입니다. 요즘 나오는 영화/드라마/예능 등을 접하면서 느끼거나 생각해보셨던 아쉬움 혹은 바람 같은 것이 있다면?
-장편에 비해 단편은 소재, 상징 등이 더 부각됩니다. 이 영화에서 여러분 각자에게 가장 강렬하게 각인된 건 무엇이었나요?
-'BJ보이지'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성찰 없는 집단이 빠져들 수 있는 위험한 요소를 잘 보여줍니다. 그저 영화에 불과하진 않은 것 같아요. 이런 모습들은 왜 나타날까요?

<조안>
-'한결'은 결국 다시 스마트폰을 충전했어요. 만약 이 영화를 여러분이 장편으로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을까요?
-데이팅 앱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제로 알거나 알았던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어디선가 내 개인정보가 노출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 또한 의도치 않더라도 타인의 개인정보를 알게 될 때가 있어요. 만약 '소개팅남'의 상황이라면?

<분실물>
-시간 이동의 매개체로 '종'이 등장한 이유는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영화라는 물리 매체는 그 자체로 시간이 흐른다는 것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지금도 시간은 가고 있어요.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여러분은 평소 어떤 것을 하고 있으신가요?
-좋아하거나 인상적으로 보셨던 타임슬립 소재 영화가 있으시다면 떠올려봅시다.

<포 세일>
-당장의 욕망에 우리는 쉽게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 '홍석'과 비슷한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자판기 그림이 바뀌고 불이 들어오는 마지막 장면은 의미심장합니다. 제목과 연관 지어 그 의미를 한 번 생각해볼까요?
-<숏버스 기묘행> 다섯 영화 중 유일하게 대사가 없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되었나요?

<세이브 미>
-'존엄하게 죽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나의 삶을 인간답게 지탱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에는 무엇이 있을지 각자 떠올려볼까요?



https://trevari.co.kr/events/show?eventID=e27a40ae-3887-4b4a-a4d4-c196a506b3a7

[트레바리] [12월의 시네마 토크] 미스터리

단편 영화제 수상작을 보고, 신나게 수다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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